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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노조, 저소득가정 후원금 4천만원 전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3 19:48 수정 2018.11.13 19:48

'제14회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에서 김정원 노조위원장(가운데)이 저소득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제14회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에서 김정원 노조위원장(가운데)이 저소득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 노동조합이 지난 8일 오후 대구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4회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에 참석해 저소득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지원을 위한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쓰이며 특히 올해 수익금은 대구지역 아이들의 난방비 지원, 교복구입비 지원, 의료비 지원, 크리스마스 선물비 지원 등을 위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위한 의료비 지원, 난방비 지원, 교복구입비 지원, 선물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대구은행 직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이 뜻깊게 쓰이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겨울은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더많이 더해져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지역사랑 실천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계층아동에 대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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