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2일~16일까지 “사랑의 땔감”을 수혜가구에 공급한다.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10개 읍·면 경로당 등 19개소와 취약계층 69세대에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375㎥)과 봉화자연휴양림조성지에서 발생한 임목부산물(125㎥)을 수집해 500㎥(1톤 차량 100대 분량)의 사랑의 땔감을 제공한다.
한편 군은 지난 2월부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30명을 채용해 숲가꾸기 사업장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양질의 산림 부산물은 소규모 축산 농가의 톱밥으로 공급하는 등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봉화=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