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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매입 사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4 18:24 수정 2018.11.14 18:24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고령자(만65세 이상)의 노후생활지원과 도심 내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매입사업은 고령자(만65세 이상)의 소유주택(단독, 다가구주택)을 매입하고 매각 대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한다. 분할지급한 원금에 이자를 가산해 지급하며 매입한 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및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임대로 공급한다. 노후 준비가 부족한 1주택(9억원 이하) 고령자(부부 중 1인이 만65세 이상)는 주택 매각시 대금 지급 방식(일시·분할)을 선택하고 분할지급(연금형)을 선택한 고령자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요건을 만족하는 경우 공공임대주택에 우선입주 지원을 해준다.
매입대상주택은 매입임대 활성화를 위해 도심 내 사용승인기준 10년 이내의 다가구주택, 15년 경과된 단독·다가구주택을 동별 일괄매입해 개보수·신축 후 공공임대로 공급한다.
이번 매입공고의 매입대상지역은 시범사업임을 감안해 대구시로 제한하며 대상인원은 전국 목표물량인 100명 중 8명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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