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 달성지사가 지난 13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달성군의 참된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소정의 금액을 (재)달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정순 달성지사장은 “이번 후원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부족하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기부와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뜻 깊게 쓰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15년 6월 ‘대한지적공사’에서 현재의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적사업에서 공간정보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