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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18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선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4 18:27 수정 2018.11.14 18:27

 

DGB대구은행이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발표한 ‘2018 퇴직연금사업자 평가결과’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사용자 및 가입근로자의 합리적 퇴직연금 사업자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과 사업자 간 자율경쟁 및 서비스 개선 유도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영업 중인 퇴직연금사업자(44곳, 2017년말 기준) 중 평가참여를 희망한 3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7개 평가 항목별로 은행, 보험, 증권 등 각 업권별 상위등급자를 공개했다.
대구은행은 7개 부분 중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돼 지방은행 중 최고의 성과를 드러냈다.
특히 특화된 영역에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은행권에서는 유일하게 중소규모 퇴직연금 우수사업자로도 선정돼 퇴직연금 운용역량을 인정받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고객의 특성에 맞게 30인 이하의 소규모사업장 특성을 감안한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수익률 하위 50% 기업을 중점관리 사업장으로 지정해 자산배분 리밸런싱, 운용상품 추천 등 사업장 방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규모사업자 맞춤형 퇴직연금 전용시스템 개발 등 적극적인 투자가 비결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대표 퇴직연금사업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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