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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환경조성 프로그램 마무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4 19:19 수정 2018.11.14 19:19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중언어환경조성 ‘엄마랑 자녀랑 꿈을 나누는 두 언어’를 주제로 임신·임신가능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결혼이민여성 20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10회기에 걸쳐 2층 센터교육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부모의 모국어를 조기에 교육함으로써 부모-자녀 간의 이중언어 사용을 활발하게 유도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습한 오감놀이, 색채미술 및 이중언어 중요성 교육, 엄마가 만든 인형교구를 활용한 모국어 놀이 활동을 가정에서도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녀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교육 방법과 놀이방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어 좋았으며 부모 자녀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모국어 사용은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고소감을 밝혔다.              

군위=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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