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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 대축제 열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4 19:32 수정 2018.11.14 19:32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대한체육회,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84개 팀(남초 16, 여초 13, 남중 16, 여중 13, 남고 16, 여고 10), 1200 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3박 4일간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 날과 둘째 날은 부별 리그전을, 셋째 날부터 리그전을 통과한 팀끼리 8강, 4강전을 하며, 마지막 날에는 6개 부별 결승전을 실시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과도한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입상팀에 대한 상장은 없으며, 그 대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페어플레이 3팀(초, 중, 고 각 1팀)을 선정하여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 중, 고 남녀 대표팀은 교육지원청대회를 거쳐 시도대회에서 우승한 팀으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활동을 하는 선수 즉, 운동하는 일반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팀이다. 따라서 대회를 주관하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단순한 경기 위주의 대회가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하며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경기장인 상주실내체육관에서 3D펜 농구공 만들기, 드론 조립 및 비행 등 8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학교 경기장(상산초, 상주중, 상주여자중)에서도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팀은 경기 기간 중 상주박물관, 낙동강생태자원관 등 상주지역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진우 기자  iksnufe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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