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구축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의 연계망 중 민간자원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개최한 1388청소년지원단 구축 발대식 및 정기회의는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성주지회, 1388상담·멘토지원단 외 성주군학원연합회, 성주청소년지킴이연합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PC방, 편의점, 약국, 미용실, 문구점, 베이커리, 식당 등 청소년 관련단체와 개인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됐다.
군은 “청소년 시기에 방황 또는 잘못된 길을 선택하기도 하는데 1388청소년지원단 한 분 한분이 부모 같은 심정으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준다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성주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