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 동안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한다.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도내 23개 시군 및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하며 2010년 안동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는 경북도를 대표하는 교육문화 박람회이다.신라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배움의 기쁨, 나눔의 행복, 경상북도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주시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행사, 화백지혜토론대회, 다문화 어울림마당을 비롯한 각종 홍보체험과 ‘천년야행’이라는 경주 문화관광 투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이번에 안동시는 안동교육지원청, 도립안동도서관과 함께 안동의 전통한옥 디자인을 살린 홍보부스를 설치해 평생학습도시 안동을 알리고 경상북도 신 도청 소재지로서 평생학습 성과를 소개하게 된다.또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2016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EBS에서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엄마 까투리 애니메이션 포토존 운영’과 함께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에서 주관해 ‘성씨 별 가훈 써주기’ 체험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