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신규 아동들과 가족이 함께 경북 안동을 방문해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문화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쌓고 전통문화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 안동 유교랜드에 방문해 유교문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안동 민속촌 및 월영교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회탈 만들기 및 한지 뜨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아이들과 가족이 이번 안동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여러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상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 개소해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