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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엑스코 제2전시장 부지 랜드마크 조성 ‘첫 삽’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0 19:00 수정 2018.11.20 19:00

2021 세계가스 총회 성공 개최···전시컨벤션센터 경쟁력 향상 기대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21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와 전시컨벤션센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엑스코 제2전시장 단지조성과 지장물 철거공사’를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공사는 인근 기업관 부지 3만6천951.5㎡에 1층 전시시설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12월 도시계획시설 (문화시설)로 결정됐고 올해 7월 손실보상액 감정평가를 완료했다.
특히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가 추천하는 2개 감정평가업체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총 평가금액은 1천517억원이 책정됐으며 현재 협의보상율은 40%이다. 보상협의가 안된 필지에 대해서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 감정평가 후 수용재결 심의결과에 따라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희철 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장은 “2021년 2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완료해 보상과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1 세계가스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보상협의와 병행해 단지조성과 지장물 철거공사에 편입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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