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미국·캐나다서 농특산품 특판전 열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0 19:11 수정 2018.11.20 19:11

미국 추수감사절에 맞춰 롯데프라자, 캐나다 한남마켓 특별판촉
특판전 계기로 내달 쌀·사과·무·배추 등 신선농산물 수출물량 확보

포항시 관계자들이 우수 농특산품 수출활성화를 위해 캐나다 한남슈퍼마켓에서 농특산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메릴랜드와 캐나다 벤쿠버에서 포항시 농특산품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수산물 등 15여 업체 26여 품목을 대상으로 포항특별관내 전시·시식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지 언론의 사전홍보를 통해 포항시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행사에 출품한 농특산식품은 포항쌀, 전통 고추장·된장, 한과와 강정, 칼국수와 떡국떡, 청국장, 미역, 다시마 등으로 시와 경북통상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상담회, 간담회를 가지는 등 포항의 우수농특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하고 현지 마켓 관계자들과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미국 플로리다와 올랜도의 대형마트 입점을 위하여 롯데프라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롯데프라자와 캐나다 한남슈퍼마켓은 각 연 매출 4억 불, 4천 5백만 불의 매출을 올리는 한인마트로 지난 9월 우선구매 수출활성화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특판전을 계기로 다음 달 쌀과 사과, 무, 배추 등이 미국 수출길에 오를 계획이다.
한편, 시는 포항쌀과 농식품 가공제품 수출실적이 매년 증가세에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태국, 베트남 등 대형마켓과의 MOU를 체결해 수출실적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