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축산농 확고한 차단방역 최선

예춘호 기자 입력 2016.09.29 20:47 수정 2016.09.29 20:47

대구시 달성군은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10월 22일에 걸쳐 한달간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백신 접종대상은 구제역 발생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시기가 도래한 소, 돼지,염소 등 우제류 477호의 12,000여두이다. 전업농가(소 50두, 돼지 1,000두이상)에 대해서는 달성축협에서 백신구입 비용의 50%를 보조하여 자가접종를 지도하고, 소규모농가는 공수의가 농가를 방문하여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정책과 및 읍․면 직원을 축산농가별 담당자로 지정하여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농가별 접종실태를 확인하여 누락없이 구제역 백신 접종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달성군은 구제역 및 AI발생에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5개반 7명으로 구성된 구제역·AI방역 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 자율방역의식제고 및 실천유도를 위해 소독약 500ℓ를 읍면을 통해 공급하는 한편,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달성축협 공동방제단을 운영하여 정기적 소독활동을 강화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는 기본이며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독과 외부차량 및 사람의 통제가 필수적이다. 축산농가의 확고한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