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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미군 수뇌부와 북핵대비 한미 동맹관계 공고 구축 건의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0 19:18 수정 2018.11.20 19:18

백승주 의원, 국제안보 포럼 참석…안보 경제 논의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시갑)은 11월 16~18일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린 2018년 핼리팩스국제안보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는 조셉 던포드(Joseph Dunford) 미 합참의장, 필립 데이비슨(Philip S. Davidson)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 스튜어트 피치(Stuart Peach) 나토(NATO) 군사위원장 등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백 의원은 △북핵 해결 과정에서 한미군사협력 △한미군사훈련 중단△유엔제재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미국과 미국 동맹국의 지속적인 군사작전△KADIZ에 대한 인접국의 잦은 위반 상황△북핵 해결 과정 및 이후 주한미군의 역할 및 위상 에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참석한 진 샤힌(Jeanne Shaheen) 미 상원의원, 마이크 터너(Mike Turner) 미 하원의원 등과 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눴고, 미 의회 지도자들은 북한인권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또, 마크 알렌 보잉 회장, 마크 리퍼트 보잉 인터네셔널 부사장과는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공군력 증강 방향에 대한 의견교환과 현재 보잉이 한국에 설립을 진행 중인 기술연구센터와 관련된 중장기 계획에 대해 보잉이 비록 수도권에 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더라도 구미 지역에 탄소공업, 항공부품산업과 연계하는 투자 검토를 요청했다.
백승주 의원은 “한반도 안보정세의 일대 전환기에서 한미안보 협력을 공고히 하는 초당적 의원외교를 펼치는 동시에 미국의 전략적 고민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한미관계를 걱정하는 국민적 우려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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