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는 2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感하여 動하는 서비스 만들기’를 주제로 하반기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청렴북구 실현을 위한 기본과제인 민원응대 역량강화로 대민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친절 의식 함양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획된 이번 교육은 상반기 3차례 교육에 이어 4번째 친절교육으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강의는 HIM 교육연구소 조강혜 대표가 맡으며, 민원인의 감성을 이해하고 감성응대 표현을 익힘으로써 다양한 불만민원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감정 노동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직원들의 자존감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북구청은 이밖에도 매주 월요일 전 부서에서 굿모닝 CS조회를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 사내 친절방송 미소타임을 운영하는 등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공직자들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이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행복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행복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