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서재장난감도서관 6번째 건립 탄생’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1 17:52 수정 2018.11.21 17:52

유모차 대여사업도 병행 운영···노인일자리 장난감 세척사업

김문오 군수가 달성군장난감도서관 6호인 '서재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아이들과 즐겁게 사진을 찍고 있다. 달성군 제공
김문오 군수가 달성군장난감도서관 6호인 '서재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아이들과 즐겁게 사진을 찍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지난 20일 다사읍행정복지센터 서재출장소 옆 서재 장난감도서관에서 달성군장난감도서관 6호인 ‘서재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달성군장난감도서관 화원점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로 개관하게 되는 ‘서재장난감도서관’은 다사읍 서재출장소 옆 부지를 매입해 대여실, 반납실, 세척실, 유아동의 다양한 신체적 감각 등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연령별 맞춤 장난감 600여 점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달성군에 주소를 둔 만 5세이하 영유아 부모면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장난감 1점당 500원에 빌릴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장애인, 한부모 등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연회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생후 3개월~36개월 자녀가 있는 가정에 유모차를 대여하는 ‘유모차 대여사업’과 병행 운영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양육부담 경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여 후 반납된 장난감과 유모차의 세척·소독은 노인일자리사업인 ‘장난감세척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영유아 발달시기에 따라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아이를 키우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앞으로 자녀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