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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초소형전기차 지역 대표산업으로 선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1 19:14 수정 2018.11.21 19:14

경북 e-모빌리티사업단(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국가혁신클러스터 경북지역 R&D사업 수행기관 통합 워크숍’을 김천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혁신도시, 산업단지, 농공단지, 지역의 핵심거점들을 연계(지정)하는 정부 혁신거점 육성정책이다. 이달 중 확정 고시가 발표될 예정으로 경북은 김천시의 산업단지, 농공단지 전체와 구미시 국가1산업단지가 지정될 예정이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 이날 워크숍은 관련 공공기관, 기업 및 대학교에서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별 세부 기술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수행기관간의 네트워크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서 김천혁신도시에 첨단 자동차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시의 초소형전기차(e-모빌리티) 산업에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또한 자동차산업을 새로운 지역대표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일수 부시장은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공사가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에 있고, 분양가를 전국 최저인 평당 44만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국가혁신클러스터 주관 기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석수영 단장은 “앞으로 3년간 추진되는 R&D사업(약 92억 원)을 통해 초소형전기차 상용화를 선도하고, 김천을 대상으로 실증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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