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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예천여고,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무더기 입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1 19:21 수정 2018.11.21 19:21

예천여고는 지난 20일 경상북도 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2018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교내 봉사동아리 세잎클로버가 경상북도지사상, 좋은예감이 경상북도교육감상, 예인RCY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상을 수상하고, 좋은예감 이승재 지도선생님과 예인RCY 고연자 지도선생님이 지도교사 표창을 수상했다. 
세잎클로버 동아리는 관내 홀몸어르신 돌봐드리기라는 취지로 결성된 동아리로서, 예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한달에 2회 홀몸어르신댁에 방문해 말벗 되어드리기,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어르신들의 생신이나 명절이 되면 함께 자리를 마련해 축하해 드렸다.
좋은예감 동아리는 예천 지역의 유?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봉사 동아리로서 도시에 비해 문화적, 교육적으로 소외된 농촌의 초등학생 및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사일로 바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아동들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학업과 인성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예인RCY 동아리는 예천사랑마을(장애인요양시설)과 예천경희요양병원을 격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RCY캠프를 통해 봉사자의 진정한 자세를 수양하며, 대한적십자사에서 주도한 응급처치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경북지역 RCY 중 최고의 동아리이다.
이장식 교장은 예천여고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학술, 예술, 취미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함과 동시에 지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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