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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경찰서, CCTV관제센터와 공조로 상가털이범 검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2 18:09 수정 2018.11.22 18:09

구미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슈퍼마켓에 침입해 담배 50보루(시가 2,25만원 상당)를 절취한 30대 남성을 CCTV관제센터와 공조하여 검거했다
지난 17일 00:45경 구미시 고아읍 소재 A슈퍼 앞에 승합차를 주차한 뒤 영업이 종료된 상가의 출입문 앞에서 서성거리는 남성이 관제센터 요원의 모니터에 포착되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관제요원은 즉시 112 상황실에 신고했고, 지령을 받은 고아파출소 경찰관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여 확인 중, 출입문에 시정장치가 파손된 상가를 발견했다.
같은 시각 관제센터에 파견중인 경찰관으로부터 용의자가 출입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달받은 현장경찰관은 상가 내부를 수색하여 바닥에 담요를 뒤집어 쓴 채 숨어있는 용의자를 발견, 절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고아파출소 출동경찰관, CCTV모니터링요원, 관제센터 파견경찰관의 신속한 공조가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셈이다.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관제센터와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범죄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눈이 항상 주변을 감시하고 있음을 보여주어 범죄 심리를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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