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7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도로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김 사장은 도로교통업계 리더(한국도로공사 사장)로서 건설 산업 부흥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서울세계도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동서화합의 가교가 될 광주-대구고속도로를 개통 하는 한편 고속도로환승정류장(EX-HUB)을 만들어 새로운 도로교통 문화를 정착시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학송 사장은 "국민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국내 도로교통 분야를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국가 경제발전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돼 올해 25돌을 맞았다.김천/김영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