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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로 온정을 나눠요”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2 18:50 수정 2018.11.22 18:50

김문오 달성군수(앞줄 가운데)가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참살이 농장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2018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김문오 달성군수(앞줄 가운데)가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참살이 농장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2018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김문오 군수가 22일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참살이 농장에서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2018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봉사자들의 정성 가득한 손길로 담근 김장김치(배추 500포기)는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새터민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을 마친 김문오 군수는 “바쁜 시간을 쪼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다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달성군내의 각종 행사와 축제에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격려와 나눔의 봉사정신 실천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왔으며, 올해 재료값 인상으로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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