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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올해 공공비축미곡 8천852포 매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2 18:53 수정 2018.11.22 18:53

김문오 달성군수가 달성군 구지면 평촌창고 등 3개 검사장소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를 직접 확인해보고 있다. 달성군 제공
김문오 달성군수가 달성군 구지면 평촌창고 등 3개 검사장소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를 직접 확인해보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지난 19~21일 사흘간 구지면 평촌창고 등 3개 검사장소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 8천852포(40kg기준)를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매입품종은 일품벼, 해담벼 2개 품종이며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에 해당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반영해 오는 12월말 최종 확정되며 중산정산금(30만1천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적으로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농가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표본검사)을 실시한다. 매입 품종 위반 시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기에 농가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벼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수수료, 공공비축미곡 건조수수료 및 PP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장려금, 벼 재배농가 소득보전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 17억1천800만원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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