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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메디시티 대구 ‘전국 첫 시행’

전경도 기자 입력 2016.10.03 18:55 수정 2016.10.03 18:55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산하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위원장 정호영)는 ‘병원에서의 환자 안전문화와 마인드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30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제8회 환자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과 각 병원(의료원)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대형병원 의사, 간호사, 관련 직원 등 580여 명이 참석하며, 2009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2009년 출범한 이래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역 보건의료계가 한 마음이 되어 2009년 전국 최초로「환자 안전의 날」을 제정하고「환자 안전헌장」을 선포했으며, 의료 질 향상사업 및 병원서비스 개선, 병원협업사업 발굴 등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또한, 지난 7년 동안 산하 ‘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의료질 향상위원회’,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를 두고,「메디시티 대구」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산하「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는 병원에서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자안전 인식도 조사, 환자안전 전문가 양성, 전담자 역량강화 교육, 환자확인 지표관리 등 체계적인 안전문화 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행사에서는 환자 안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의료인들의 의지를 다짐하는 ‘환자안전헌장낭독’을 시작으로 △구홍모 의료기관 평가인증원 팀장의 특별강연 △지역 8개 대형병원에서 환자안전 개선사례 발표 및 우수기관 시상식 △행운권 추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감염예방활동을 통한 환자만족도 향상 △내과 중환자실 의사소통의 벽을 넘다 △통합안전관리체계 △수술환자 체온관리를 통한 회복실 체류시간 단축 활동 △수액주입오류예방 FMEA(고장유형영향분석) 활동 △생명, 기적의 4분! 우리가 만들어요 △PET-MR검사안내 동영상 교육을 통한 만족도 향상 △정형외과 수술환자 배액관 관리 프로토콜 개발 및 활용 등 환자안전관리 사례를 제시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공유해 지역 병원들의 환자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지난 200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보건의료계가 한 마음이 되어「메디시티 대구」를 선포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와 지역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신 보건의료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메디시티 대구」실현과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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