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30일 오후 2시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 달서구지부(지부장 김영철)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트륨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와 위생 교육을 가졌다.이번 결의대회는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 먹거리 제공으로 올바른 식생활문화 정착의 파수꾼이 되기 위한 다짐이다.저염 식자재 사용과 저염식 메뉴개발을 통하여 건강식단을 제공하고, 건강음식점 참여사업 및 나트륨 절감화 운동에 적극 동참해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으로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먹거리를 제공해 외식이 잦은 현대인들의 건강증진과 ‘바깥음식은 해롭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일반 음식점 영업자들의 자정의 노력이기도 하다. 한편, 달서구는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 요리강좌(18회)와 나트륨 줄이기 실천 교육(7회) 및 결의대회,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뮤지컬 공연(6회),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 사전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외식업체에서도 나트륨 줄이기 사업의 자율실천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역할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