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2016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10월 4일부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동시 시작하여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무료접종 대상자는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만 15세 이상 1~3급 장애인으로, 신분증을 소지한 후 방문시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미만 무료접종 대상자는 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도 10월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특히 달성군은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시 접근성 및 편의성, 안전성 향상을 위해서 2015년부터 관내 73개소 병․의원과 계약으로 무료 접종 기관을 확대해 장시간 대기의 불편함을 줄이고, 쏠림 현상을 줄여 안전성을 증대했다.또한 지난해 접종 초기 위탁 병의원에 60% 수준이었던 성인 인플루엔자 백신을 올해에는 접종 시행 전 90%까지 공급했다.관내 독감 지정 의료기관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달성군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를 방문하면 확인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달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668-3085,3086)로 문의하면 된다. 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