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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방치폐기물 발생 우려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9 19:44 수정 2018.11.29 19:44

포항시는 최근 타 지역에서 폐기물처리업체의 관리체계 부실로 화재가 발생하고 폐기물의 부적정 처리와 불법투기 등의 사회적?환경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관내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폐기물 불법처리 및 방치폐기물 발생근절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30일부터 약 한 달간 방치폐기물 발생 우려사업장 총 62개소(△1회 이상 위반업체 3개소 △경영상태 부실업체 1개소 △방치폐기물 보증보험가입업체 5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현장 확인과 관련 서류를 점검 및 폐기물로 인한 자연발화 될 수 있는 화재예방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폐기물 수집?운반, 보관, 처리기준, 처리자의 인계?인수 적정 여부와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의 허용보관량을 초과하여 보관 여부와 허가부지 외의 장소에 폐기물 보관 여부 ▲폐기물의 성상별 구분 보관과 보관표지판의 적정 설치 여부 ▲방치폐기물의 처리이행보증방법 적정이행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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