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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통합 수료식’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9 19:52 수정 2018.11.29 19:52

‘문해시화전·국제교육도시의날 기념행사’ 병행

시는 29일 오전 10시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2018년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 아래 읍면에 거주하는 비문해자들을 위해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첫 해 3개 면 45명 교육생으로 시작한 한글배달교실은 올해 14개 읍?면 전체로 확대돼 학생 수 314명, 지금까지 총 800여 명이 수료했으며, 교육과 함께 3권의 시집 발간과 시화전, 문해골든벨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늦깎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특히 수료식은 ‘문해시화전’과 함께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회원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제교육도시의 날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평생교육과장은 “내년도 더 많은 소외지역 어르신들이 한글교육과 함께 다양한 학습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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