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안동

농업기술센터, 우량 약용작물 종묘 안정적 생산기술 개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9 19:53 수정 2018.11.29 19:53

안동 중심 경북지역, 5년간 총 1억 5천만원 추진

농업기술센터는 경북지역 우량 약용작물 종묘의 안정적 생산기술 개발로 종묘 적기 보급과 약용작물 재배농가 경영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과학특작원과 우량종근?종자보급 및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중남?북부지역, 경북지역, 경남지역, 서남부지역, 제주지역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한다.
경북지역은 안동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5년간 매년 3천만 원, 총 1억 5천만 원 예산을 들여 추진한다.
작목 당 0.1㏊ 규모를 재배해 경북지역 약용작물 농가에 작약, 당귀, 방풍, 백지, 고본, 마, 현삼, 향부자, 오미자, 천궁 등 약용작물 우량종자와 종근을 보급하고, 또한 거점농가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작약 종근 5톤, 당귀 종자 36㎏, 방풍 종근 600㎏, 고본 종자 3.6ℓ, 마 영여자 130㎏을 보급했으며, 지난 20일 40여 명의 약용작물 재배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지역 우량종근·종자보급과 재배단지 조성 과제 평가회’를 통해 향후 종자 생산, 보급에 관한 실용적인 해답을 찾는 데 머리를 맞댔다.
농업기술센터는 “약용작물 재배 농업인 기술지원을 강화하고자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술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약용산업이 국민 건강과 더불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효자 작목으로 농업의 튼튼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