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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확보 준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9 20:39 수정 2018.11.29 20:39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본사에서 ‘전사 계통운영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본사에서 ‘전사 계통운영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대구 본사에서 ‘전사 계통운영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동절기 기저발전 운영현황과 기상전망을 고려한 전국 가스 생산·공급설비 점검 및 공급 안정성 유지를 위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특히 지난해 동절기와 같이 강력한 한파가 지속될 경우에 대비해 기존 일일 최대 공급량을 상회하는 피크수요를 가정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점검하는 등 계통운영 안정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기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수도권 광역 감압설비 해제 등 공급압력 조정 ▲생산기지별 송출 분담률 최적화 ▲계통위험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확립 ▲승압설비 최적 가동상태 유지 ▲설비 긴급보수 조직 운영 등이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올 겨울 천연가스 수요 급증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비상계통상황반 운영, 생산·공급설비 유지보수, 신속 보고체계 구축 등 선제 대응시스템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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