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북구의회와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이 자리는 집행부와 구의회간 구정현안에 대한 소통 및 협력 강화로 원활한 정책구현과 내년 본예산 반영 주요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배광식 청장을 비롯 구간부와 이정열 의장과 구의원 등 5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21개 구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은 ▲행복북구 청년일자리 사업 ▲북구 관광종합 계발계획 수립용역 ▲금호강 오토캠핑장 조성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검단동 금호강변 체육시설 조성 ▲보훈회관 및 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공사 ▲초등 영어 체험프로그램 지원 ▲10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및 운영 등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민이 보다 더 살기 좋은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북구 공직자들은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다”며 “내년 주요현안사업들이 잘 추진 되도록 북구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2019년 예산(안)의 총규모는 당초예산보다 10.8%로 증가한 6천141억원으로 일반회계 6천38억원과 특별회계 103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