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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경경자청, ‘글로벌 포럼’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9 20:42 수정 2018.11.29 20:42

대구경북연구원 주관

이인선 대경경자청장이 '2018 DGFEZ 글로벌 포럼'에서 관계자와 환담을 하고 있다. 대경경자청 제공
이인선 대경경자청장이 '2018 DGFEZ 글로벌 포럼'에서 관계자와 환담을 하고 있다. 대경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8일 호텔인터불고 1층 즐거운 홀에서 ‘2018 DGFEZ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DGFEZ가 주최하고 대구시, 경북도, 대경권 소재 13개 대학(산학협력단)과 대구·경산·포항·영천 4개 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을 맡았다.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서의 DGFEZ 역할’을 주제로 이뤄진 이번 포럼에선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의 글로벌 기업의 지역별 투자동향과 전망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평화발레오 에릭 발리베 대표이사가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조건과 지역협력 방안, 코트라 최장성 투자기획 실장이 혁신성장을 위한 DGFEZ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로 이뤄졌다.
또 산학협력 주제로 박성진 포스텍 교수의 유치기업 혁신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에 관한 발표 후 학계, 금융, 언론,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후원 대학들의 IP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상담데스크를 별도로 설치해 기업과 지역대학 간 특허기술 교류도 지원했다.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제언 등은 향후 DGFEZ의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지금까지의 사업성과를 원점에서 검토한 후 경자청이 나갈 방향과 실천 가능한 로드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고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글로벌 투자지구로 도약하려는 큰 포부를 갖고 첫걸음을 내딛는 이번 포럼 행사가 내실을 갖춘 DGFEZ 대표행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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