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학원과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은 경북도 후원을 받아 지난 3일 오전 9시30분 구미시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단기 4349년 개천절기념 개천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00여명의 회원들과 시․도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천절 기념식, 풍물공연, 개천절 역사이야기, 태극기 부스, 개천절 태극기 역사OX퀴즈, 배꼽힐링 체험부스, 지구시민부스, 벤자민부스, 전통문화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생일떡 나누기 등 행사들을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개천절을 맞아 금오산 등산객들도 함께 참여하고 생일떡을 나누며 개천절의 의미가 우리나라가 처음 세워진 날이며 진정한 인성이 회복되는 것을 알려 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학원은 나라사랑 인성교육기관인 사단법인으로 매년 개천절, 삼일절,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철학과 효충도(孝忠道) 정신을 기반으로 나라사랑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