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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새 바람 분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03 20:17 수정 2018.12.03 20:17

위원 11명 교체, 여성위원 확대(6→9명)
도시계획분야 강화, 평균 연령도 젊어져

경북도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시군의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과 법령에서 심의를 득하도록 되어 있는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임기는 2020년 12월 3일까지 3년이다.
지난 11월 5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6명으로 구성했으며, 민간위원 20명 중 55%인 11명을 교체했다.
민간위원의 경우 학식과 경험을 중심으로 전문성에 중점을 뒀으며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여성위원을 종전 6명에서 9명으로 위촉했다.
분야별 구성원을 보면 도의원 및 공무원을 비롯해 도시계획, 건축·주택, 농림, 교통, 환경, 방재, 토목, 조경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전문엔지니어링 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 평균 연령은 56세에서 54세로 다소 젊어졌으며 40대 초·중반의 젊은 여성위원 3명이 위촉되어 앞으로 더욱 섬세한 심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진우 기자  iksnufe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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