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은 지난 3일 제206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로 6건의 조례안과 6건의 일반 안건을 심사하고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2019년 예산안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됐는지 불필요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는 위원장에 이기동의원, 부위원장에 박병호의원, 위원에 박미옥, 배향선, 엄정애, 이경원, 이성희, 이철식, 황동희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강수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동안 괄목할만한 시정발전을 이룬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회기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