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시민화합한마당&대동난장퍼레이드 행사가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탈춤축제장 경연무대에서 펼쳐진다.시민화합한마당은 지난 1992년 제22회부터 ‘쾌지나칭칭’이란 이름으로 읍면동대항 농악대회를 열어 읍면동별로 화합을 이루고 풍물과 놀이를 선보이는 대회다.이 대회는 지난 1996년에는 ‘시민한마당잔치’, 1999년에는 ‘풍물놀이’, 2001년부터 ‘풍물경연대회’, 2007년에 ‘읍면동화합한마당’, 2008년에 ‘시민화합한마당’으로 이름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시민화합한마당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고 시민화합한마당 행사를 마치고 대동난장퍼레이드로 피날레를 장식한다.안동 8개 읍면동씩 출연해 풍물과 어우러진 시민화합한마당과 대동난장 퍼레이드 참여를 통해 신명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특히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별 특산물 등을 상징하는 특색 있는 탈을 착용하고 대형탈도 함께 등장해 탈춤축제분위기를 돋우게 된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