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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육군50사단 유해발굴 합동영결식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05 19:28 수정 2018.12.05 19:28

“편히 잠드소서”

육군 50보병사단은 5일 사단 강철체육관에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합동영결식에는 대구·경북지역 보훈단체장, 참전 유공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발굴 부대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유해발굴사업 추진경과 보고,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와 분향, 조총 발사, 묵념, 유해 운구,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50사단은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인 칠곡·문경·영천·의성지역에 8000여명의 병력을 투입, 유해발굴에 나서 35구의 전사자 유해와 1495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영결식을 마친 35위의 유해는 신원 확인을 거쳐 국립 대전현충원 등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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