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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 '이통장님과 함께하는 귀농인 한마음대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05 19:31 수정 2018.12.05 19:31

지역민과 귀농인은 소중한 동반자

김천시 귀농연합회는 지역민과 귀농인이 서로 배려해 성공적인 귀농을 돕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를 다짐하고자 지난 4일 탑웨딩 대연회장에서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통장님과 함께하는 귀농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통장님과 함께하는 든든한 귀농귀촌’,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의 주역은 바로 우리 귀농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우수 귀농인 표창, 화합 실천다짐 퍼포먼스와 더불어 연암대 채상헌 교수의 ‘지역민과 귀농인 갈등관리와 화합’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이통장과 귀농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팔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풍선 기둥세우기 등 전통놀이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함께 둘러앉아 저녁을 먹으며 흥겨운 노래자랑 시간도 가졌다.
이날 귀농연합회는 “농촌의 감을 제대로 잡기 위해서 이통장님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지속하기 위해 새로운 식구가 된 귀농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니, 서로가 힘을 합쳐 사랑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시는 “농촌은 인적 네트워크 사회로서 지역민과 귀농인들은 남은 평생을 함께 할 소중한 인연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서로 배려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시에서도 15만 인구회복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귀농·귀촌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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