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가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은 읍민화합한마당 “제55회 양산축제”를 읍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이동별 민속경기,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공연에는 각설이와 인기 가수가 출연하여 화합행사에 흥을 한창 돋구었고, 자매결연 도시인 강남구 삼성1동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여해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되었다. 금년에는 가은읍에 녹색상생밸트, 소도읍 정비사업, 양산천살리기 사업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과거 탄전시대의 부유했던 고장의 명성을 다시 재현하는 절호의 기회임을 인식시켜 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유도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본 행사에서 가은읍 개발위원장(김만희)은 “우리고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가지고 우리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