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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道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 선정

박선애 기자 입력 2018.12.06 20:56 수정 2018.12.06 20:56

경북도는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2018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경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타 센터와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광역기관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및 학습지원을 위해 15개소의 도, 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과목지도를 위해 학원강사, 대학생, 퇴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학습지원단을 지속적으로 지원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도 및 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 받은 청소년은 2,845명으로 이 중 검정고시 합격 619명, 복교 및 대학 진학이 171명이며 351명이 직업훈련 및 자격취득을 했다.
또한, 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 상공회의소 협력체결 이후 2명의 청소년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9년도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사업 기관에 선정돼 1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훈련 및 인턴십,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취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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