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7일 수능을 마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고3청소년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뮤지컬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그동안 수험생활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호응 또한 매우 좋았다.
이날 참여하였던 학생은 “뮤지컬이 매우 재밌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주민생활지원과장(이유식)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모두 수험생활을 하느라 수고했고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학업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위=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