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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상북도·포항시 사회조사 결과 공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12 19:31 수정 2018.12.12 19:31

포항시민 대부분 ‘살기 좋은 도시’로 생각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는 ‘2017년 경상북도 및 포항시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97개 표본조사구내 1,940가구 가구주 및 가구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9. 4 ~ 9. 18(15일간)까지 실시됐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항시민의 가구와 가족, 교육, 안전, 환경, 문화와 여가 등 포항시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생각을 수치화해 포항시 정책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포항시 특성항목과 각 항목 순위를 살펴보면 포항시 생활에 주관적 만족도는 “만족한다” 42.1%, “보통” 45.2%, “만족하지 않다” 12.7%로 나왔다.
전년도와 비교해도 만족이 19% 증가한 수치로 시민 대부분은 포항을 살기 좋은 도시라고 꼽았다.
포항에서 생활하는데 가장 필요한 시책을 묻는 질문에서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업유치가 46.2%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미래의 도시상으로는 ‘첨단산업도시(29.1%)’,‘해양관광도시(25.4%)’, ‘생태환경도시(21.0%)’, ‘항만물류도시(16.4%)’, ‘문화예술도시(7.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표한 사회조사 결과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시민들이 생각하는 포항시의 발전방향도 엿볼 수 있었다.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포항시청 홈페이지(www.poh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실시한 경북도·포항시 사회조사 결과는 내년 12월경에 공표한다.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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