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는 급변하는 외식환경에 대응하고 영업주에게 배움의 기회 제공 및 경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외식경영관리사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격증 취득을 하지 못한 관내 외식업소 대표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교육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며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서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교육과목은 외식경영관리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외식경영관리, 외식 마케팅 및 서비스 관리, 메뉴관리, 식재료 관리 등이며 자격교육 이수 후 필기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지원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영업주들이 열심히 배우고 공부해서 업소 경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자격증도 취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