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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17 19:01 수정 2018.12.17 19:01

시민축제기획단, 아이디어 발표회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21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축제기획단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이디어 발표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떡국나누기 이벤트에서 떡국을 함께 가치 있게 나눌 아이디어와 ‘포항 방문의 해 선포 이벤트&프로그램’을 미션으로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축제기획단원이 참여하여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포항에서 재배한 식재료로 5가지색 떡을 제작해 떡국을 만들어 나눠주는 ‘오색찬란 떡국’ 등 1개의 떡국을 함께 가치있게 나눌 아이디어와 돼지저금통을 대량 구입하고 그 중에 시승격 70주년을 의미하는 7개의 진짜 금돼지 저금통을 제작해 복불복으로 나누어 주는 ‘황금돼지를 찾아라’, 해맞이 행사로 해맞이 관광객들 사이에 대형 박을 세우고 준비된 콩주머니로 대형 박을 터트리면 새해 인사말과 덕담이 나오는 ‘소망 박 터트리기’, 미리 지역의 상점이나 음식점을 모집해 포스터나 스티커를 부착케하고 일정기간을 지정하여 그 상점이나 음식점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인증샷 또는 모아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포항에서 사용한 영수증은 선물을 타고’, 해맞이 관광객들 사이에 안경, 모자, 신발, 가방 등을 활용하여 포항시승격 70주년을 상징하는 상징물을 부착한 커플(연오와 세오)를 투입하여 축제 현장을 돌아다니게 하고 관광객들이 발견하여 인증샷을 올려주면 선물을 증정하는 ‘연오와 세오를 찾아라’,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 사이에 포항에서 사용한 영수증에 포항시승격 ‘70주년’을 상징하는 70이 들어간 영수증을 인증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사용한 영수증도 다시보자’ 등 5개의 포항 방문의 해 선포 이벤트&프로그램 아이디어, 총 6개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아이디어발표회에서는 돼지띠 ‘기해년’을 맞아 돼지저금통을 구입 또는 제작하고, 포항시승격 70주년을 맞아 7개의 진짜 금돼지를 제작하여 복불복으로 나눔 이벤트를 하는 ‘황금돼지를 찾아라’가 선정되었으며, 제21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에 반영된다
제21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2018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부터 2019년의 첫날 1월 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해넘이잔치와 해맞이잔치,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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