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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경주시,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17 20:04 수정 2018.12.17 20:04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면 변경

경주시 관내 23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의 명칭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면 변경된다.
약칭으로는 ‘행복센터’, 영문 명칭은 커뮤니티 서비스센터(Community Service Center)다.
2016년도부터 추진된 복지부와 행자부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정책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전국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의 명칭이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된다.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능 강화에 따라 주민이 쉽게 체감하고 인식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행정복지센터’로의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달 관련 조례를 공포했으며, 시민들이 달라진 명칭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명칭변경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읍면동 현판, 안내 표지 및 표지석 등을 신속히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무소의 명칭만 변경될 뿐 행정기관 명칭과 읍면동장 직함은 종전과 같이 유지돼 각종 행정행위나 민원처리와 관련한 불편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정복지센터 정착이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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