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오천읍·청림·제철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18 20:34 수정 2018.12.18 20:34

포항시 국비 455억 원 확보, 22년까지 분리처리

포항시는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조성과 연안오염 방지를 위해 진행 중인 하수관로 정비사업 중 미시행지역인 오천읍 및 청림?제철동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으로 올해 10월, 12월에 확정됐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455억 원을 순차적으로 지원받으며, 총사업비 650억 원(오천 480, 청림?제철 170)을 투입해 오천읍과 청림?제철동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포항 합류식 하수관로 지역의 분류식화로 악취가 사라지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연안오염 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하수관로 정비사업 사업비(국비 70%)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환경부와 재원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착공해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수관로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정화조를 청소하지 않아도 돼 정화조 관리비를 절감하고 대지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하수도는 빗물만 배수하여 악취가 사라지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된다.
<포항>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