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권상인)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영강문화센터 1층 로비와 문화의 거리에서 2018년 동절기 온맵시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강문화센터를 찾는 내원객들과 문화의 거리 지역주민들에게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운동을 통해 저탄소 생활실천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다.
온맵시란, 따뜻한 옷차림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현명한 겨울 맵시로 각 가정, 학교, 민간단체, 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지구온도 2℃ 상승을 막기 위한 실천방법으로 겨울철 실내온도는 18℃~20℃를 유지, 따뜻한 옷차림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 줄이기, 옷은 여러 벌 겹쳐 입고, 내복으로 보온효과 챙기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그린터치 설치하고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걷기, 자전거타기 등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실천서약서에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장갑과 홍보 리플릿, 책갈피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권상인 푸른문경21추진위원장은“겨울철 외출 시 따뜻한 목도리, 장갑과 함께 내복을 입음으로써 체감온도가 올라가고 난방온도를 낮춰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고 지구온난화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세창 환경보호과장은“지속가능발전 저탄소생활실천운동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살기 좋은 문경, 깨끗한 문경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