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주택 내 대경목을 제거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주택 내 개인이 노령화·경비부담 등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큰 나무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태풍 등으로 넘어짐 및 가지 떨어짐으로 2차 피해 우려와 나뭇잎 및 나뭇가지의 배수로 막힘 등 위험요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신청자가 많아 동지역을 우선 실시하였으며, 순차적으로 읍·면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자녀들의 출향에 따른 1인 세대 및 독거노인의 증가로 주택 내 개인이 관리하기 어렵고 제거가 필요한 대경목을 안전하게 제거하여,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