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9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3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21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안직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 및 흥덕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11건의 기타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문경시는 2019년도 본예산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570억원(9.19%) 증가된 총 6,770억원(일반회계 5,796억원, 특별회계 974억원)을 편성 제출했으며, 이에 시의회에서는 심도 있는 검토와 심의결과 일반회계 중 관광진흥공단 경상전출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대행,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등 20개사업에 19억 308만 7천원을 삭감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기로 하고, 특별회계와 2019년도 문경시 총괄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의결했다.
문경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제8대 문경시의회는 2019년에도 변함없이 오직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