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마을 22곳의 정겨운 ‘마을이야기’가 한자리에 모였다. ‘2016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야기가 있는 경북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박람회 개막식은 7일 오전 11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안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는 성진골 벽화마을의 이야기를 펼쳐놓을 계획이다. 성진골 벽화마을은 하루 100명이상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한곳에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고 마을의 경쟁력을 살려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