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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해수부 내년도‘어촌뉴딜300’ 신규 공모사업 최종선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19 20:12 수정 2018.12.19 20:12

포항시 장기면 신창2리항

포항시는 장기면 신창2리항이 해양수산부의 ‘2019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을 통합개발로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선정을 위해 해수부 중앙심사를 대비해 특화된 사업 발굴하고자 지역원로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도 사업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 현장평가를 위한 실사단 방문시 마을주민들이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에 모두 모여서 한목소리로 사업 선정을 촉구하여 평가단을 감동시켰다.
장기면 신창2리는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으로 활력 넘치는 생활·레저·산업공간조성을 목표로 향후 2년간 129억원(국비 90억원, 지방비 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어항시설 확충(방파제, 물양장, 어항경관개선, 친수시설 설치) 및 특화사업(돌미역 가공센터,생활문화관,해안공원,해양생태놀이터 조성)이 추진된다. 이로써 인근 양포항(국가항) 어촌?어항복합공원과 연계해 지역관광객들이 머물다 가고 싶은 마을로 재탄생한다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레저 및 낚시객들을 위해 창경보트장 조성, 방파제 안전난간 설치, 바다전망대 조성 및 해양생태놀이터 조성을 통해 단순한 어업활동을 위한 기능시설 위주였던 어항을 각종 편익·휴게·안전시설을 갖춘 해양문화·해양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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